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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약] 통장, 카드 쪼개기 - 카카오 뱅크 체크 카드

빛나는 바다 2020. 4. 2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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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에 천만 원 모으기

작업실 겸 집에서 월세를 내며 신혼 초 생활을 보냈다. 매달 100만 원씩 적금 넣으며 돈을 모으고, 중소기업 청년 전세금 대출을 이용하여 전셋집으로 이사한 지 3개월 차. 매달 나가던 100만원 적금과 월세가 없..

yeseulh.tistory.com

 

6개월에 천만 원 모으기 책을 읽고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못한 것들을 하나씩 실천하기 시작했다.

제일 처음으로 시작한 것이 통장 및 카드 쪼개기. 앱으로 손쉽게 발급할 수 있는 카카오 뱅크 체크카드 먼저 발급했다.

 

 

 

 

최종적으로 발급 받은 것은 카카오 체크카드 & 토스 머니 카드, 총 두 개.

하지만 오늘은 카카오 체크카드 이야기!

 

 

 

 

카카오스럽게 샛노란 봉투에 담겨 왔다. 체크카드 발급을 카카오 프렌즈 친구들이 축하해주는 느낌.

'어서 와 카카오 카드 처음이지?' 이런 눈빛으로.

 

 

 

 

 

출처; 카카오 뱅크 블로그

 

 

 

카드 디자인은 이렇게 다섯 가지가 있다. 이 캐릭터들로 인하여 처음 카카오 카드가 출시되었을 때 너도 나도 카카오 카드를 발급받곤 했는데, 나는 프렌즈 캐릭터를 딱히 좋아하는 편도 아니고 블랙을 좋아하니 제일 오른쪽에 있는 블랙으로 선택.

 

그리고 국내 / 국내 & 해외 전용 카드로 선택하여 발급 받을 수 있는데,

절약이 목적인 나는 국내 전용 카드로 발급 받았다.

 

 

 

 

 

'발급하기 쉬워서'

라는 이유도 있지만 캐시백 혜택이 좋기로도 유명하다. 실제로 엄마도 사용 중에 카카오는 돈이 자주 들어오더라? 라고 말씀하셨다.

아무래도 그럴 것이 다른 은행은 실적을 보고, 상반기 & 하반기로 나누고 그 마저도 매우 적은 금액이 들어오니까.

위에 첨부한 이미지는 30만원 이상 사용할 경우 추가 캐시백이 될 뿐, 

 

 

 

실적 관계 없이 평일은 0.2% + 주말, 공휴일은 추가 0.2% 캐시백이 되니 엄마 입장에선 자주 들어온다고 느낄 수밖에.

자주 이용하는 은행이 있다 하더라도 캐시백 혜택 확인 후 이 카드, 저 카드 잘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다만 신용 카드는 사용하게 되면 끝도 없으니 신용카드 실적 관련한 혜택에 더 이상 집착하지 않기로 했다.

 

신용 카드는 미끼를 던졌고 나는 물어 버렸던 것이다..

...

 

 

 

또 다른 혜택 중 솔깃했던 것

휴대전화 요금 수납을 카카오 체크카드로 자동 결제 신청해둔다면 3천 원 캐시백을 해준다는 것이다.

5만 원 이상 결제 시라는 조건이 붙지만 남편 & 나 모두 5만 원이 넘는 금액이기 때문에 충분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이다.

카드가 도착하자마자 요금 수납 방법을 변경했고, 추가로 요금제도 낮추었다.

 

둘 다 데이터 넉넉한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었기에 집에서 와이파이 연결 조차 하지 않고 있었는데 '요금제 낮추고 와이파이 좀 쓰자'로 바꾸었다. 가끔 와이파이가 먹통이라 답답하지만 며칠이 몇 달이 되면 금세 익숙해지겠지.

 

요금제를 낮추니 약 6만원(나, 남편 합쳐서)을 절약할 수 있었다.

6만원이면 장을 한 번 볼 수 있네. 집에 인터넷이 넘쳐나는데 또 인터넷의 노예였던 것이다. 또 반성, 반성.

 

 

 

 

지갑에 꽂힌 검은 카드 두 장.

알뜰 살뜰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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