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난소 일기 5

난소 기형종 일기 (5) - 4박 5일의 여정 끝내고 무사히 퇴원

난소 기형종 일기 (4) - 수술 전 관장부터 수술하고 다음날까지 난소 기형종 일기 (3) - 입원 준비물 챙기기, 입원 완료 난소 일기 (2) - 입원 준비가 의미 있길 바라며 입원 준비물 및 코로나19 검사 난소 일기 (1) - 물혹이길 아랫배가 불러오기 시작했다. 작년 말 yeseulh.tistory.com 수술한 첫날은 온종일 정신없이 누워 있었고 두 번째 날은 엉거주춤이지만 스스로 걸을 수 있어 소변 줄도 뺀 상태로 소변도 화장실에서 보았다. 하지만 미션은 더 남아 있었다. '가스 배출하기' 💨 수술해서도 있겠지만 병원 분위기 특성상 계속 힘이 빠져 노트북으로 영상을 보고 있었는데 '가스 배출하셨어요?' '아니요. 아직' '이럴 시간 없어요. 운동하세요!' 수술할 때 몸에 가스가 들어가는데 이 ..

난소 일기 2022.01.20

난소 기형종 일기 (4) - 수술 전 관장부터 수술하고 다음날까지

난소 기형종 일기 (3) - 입원 준비물 챙기기, 입원 완료 난소 일기 (2) - 입원 준비가 의미 있길 바라며 입원 준비물 및 코로나19 검사 난소 일기 (1) - 물혹이길 아랫배가 불러오기 시작했다. 작년 말 신경 쓸 일이 많아 불규칙적으로 생활했기에 '살쪘나? yeseulh.tistory.com 아무렇지 않은 듯 배꼽 청소하러 가겠다며 포스팅을 마무리하고 남편이 챙겨 준 새콤달콤 몇 개를 챙겨 먹고는 입원해서 오랜만에 쉬겠네 - 생각했는데 오후 9시부터 관장 시작. 프루팁스까지 야무지게 먹고 싶었지만 관장할 생각에 결국 다 나올 거니 퇴원할 때쯤 먹자며 새콤달콤도 몇 알 밖에 못 먹고.. 항문으로 주입하는 관장약을 넣고 10분 동안 참으라고 말씀하셨지만 이걸 어떻게 참아요.. 7분까지 버티다 도저히..

난소 일기 2022.01.15

난소 기형종 일기 (3) - 입원 준비물 챙기기, 입원 완료

난소 일기 (2) - 입원 준비가 의미 있길 바라며 입원 준비물 및 코로나19 검사 난소 일기 (1) - 물혹이길 아랫배가 불러오기 시작했다. 작년 말 신경 쓸 일이 많아 불규칙적으로 생활했기에 '살쪘나?'싶었지만 점점 딱딱해져 걱정되기 시작했다. 여자 / 아랫배 / 땅땅 / 땡땡 / yeseulh.tistory.com 전날 실시한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나왔다. 코로나19 PCR 검사 결과 음성 확인서가 오전 8시 55분경 도착했다. 대부분의 안내 문자는 오전 10시 쯤 도착한다고 안내받았는데 생각보다 빨리 도착해서 놀랐다. 일단 음성 확인을 받았으니 이제 입원만 하면 되는데 점심이 되어도 연락이 없어 먼저 연락하니 진료를 받는 동안 의사소통에 오류가 있었나 보다. 검사 결과 들으러 오세요 / 입원 준..

난소 일기 2022.01.13

난소 일기 (2) - 입원 준비가 의미 있길 바라며 입원 준비물 및 코로나19 검사

난소 일기 (1) - 물혹이길 아랫배가 불러오기 시작했다. 작년 말 신경 쓸 일이 많아 불규칙적으로 생활했기에 '살쪘나?'싶었지만 점점 딱딱해져 걱정되기 시작했다. 여자 / 아랫배 / 땅땅 / 땡땡 / 딱딱 등 다양한 키워드로 yeseulh.tistory.com 정밀 검사 후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결과가 나오는 날(물혹이라면) 1월 13일 목요일 오후에 입원 할 예정이라 입원 준비를 오늘부터 해야했기에 입원 준비 포스팅을. 제발 입원 할 수 있길. 입원 할 때 필요한 사항들이 깔끔하게 정리 되어 있는 종이를 주셨다. 종이를 건내 주실 때 친절한 설명까지 덤. 코로나 검사는 1월 11일 화요일에 하라고 작성되어 있지만 이후에 1월 12일 수요일에 검사 받고 오시면 된다고 문자 남겨 주셨다. 까먹을 ..

난소 일기 2022.01.12

난소 일기 (1) - 병명도 모르지만 물혹이길

아랫배가 불러오기 시작했다. 작년 말 신경 쓸 일이 많아 불규칙적으로 생활했기에 '살쪘나?'싶었지만 점점 딱딱해져 걱정되기 시작했다. 여자 / 아랫배 / 땅땅 / 땡땡 / 딱딱 등 다양한 키워드로 검색을 해보았지만 모두가 공통적으로 산부인과 관련 병을 언급하여 겁이 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난 1월 5일 김해에 위치한 산부인과에 방문했다. 생리 주기, 결혼 유무, 임신 가능성, 자녀 유무 등 다양한 질문에 답한 뒤 의사 선생님을 만났다. 약 한 달 정도 배가 불편하게 불러오기 시작한다는 걸 느낀 지 얼마 되지 않아 갑자기 커짐을 느껴 방문했다고 하니 의사 선생님의 표정이 별로 좋지 않았다. 사실 마스크 너머로 가려져 있으니 나의 상상일 수도 있지만 초음파 검사하는 동안에도 무거운 공기가 진료실을 맴돌았다..

난소 일기 2022.01.11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