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다이어트는 내일부터라고 외치던 내가 다이어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살이 찌거나, 몸이 좋지 않으면 결과적으로 아프기 전에 미리 예측하는 편이라 아프기 전 단계에서 한 달, 두 달 운동을 하고 다시 일을 무리하게 하곤 했다. (나는 워커 홀릭이다) 그러다보니 벌크업만 되어 비만 근육형이 되어버렸다.
더 이상 몸무게를 늘리면 안되겠다는 판단이 들어 식단을 시작했다.
혼자서 시작하면 의지가 부족할 것 같아 남동생이 식단을 시작한다 하여 그에 동참하기로 했다.
남동생은 홈짐을 차려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다.
전문 트레이너는 아니지만 나에겐 트레이너 같은 존재.
아침, 점심, 저녁 식단을 공유하고 있다.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다가 갑자기 클린한 식단으로 간다는 걱정에 벌벌 떨고 있을 때 남동생이 닭가슴살 하나를 추천해줬다.
바로 미트리 스팀 슬라이스 닭가슴살.
metree.co.kr/index/index.php?sponsor=100518288
아무튼 미트리 닭가슴살 스팀 슬라이스를 혼합으로 구매하여 먹고 있다.
처음에는 어떤 맛이 맛있을지 몰라 혼합으로 구매했지만 같은 맛으로 살 경우엔 질릴 수 있겠다는 판단하에 여전히 혼합으로 구매하고 있다. 각각의 맛 마다 잘 맞는 조합이 있어 그 때 마다 먹고 싶은 조합으로 먹는 재미도 있다.
케이준 맛은 샐러드랑 같이 먹으면 꿀맛!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어도 맛있다.
이 날은 지인이 식단하고 있는 날 위해 샌드위치를 만들어줬는데 호밀빵 + 샐러드 + 닭가슴살 + 계란후라이 샌드위치를 먹은 뒤 나 역시 호밀빵을 구입했다.. 맛있게 먹어야지!
하루는 남동생과 함께 파프리카, 사과, 새우와 함께 닭가슴살 & 스리랏차 조합으로 월남쌈을 만들어 먹었는데 이렇게 맛있을 수 없다.
늘 식단이면 극단적으로 디톡스부터 시작하고 공깃밥 반공기에 배 꼬르륵 거리는 것을 상상했는데 이렇게 먹으니 오히려 배불러서 남기는 경우도 생길 정도다. 건강하게 잘 먹고, 잘 빼는 방법이 있었는데 왜 그동안 그러지 못하고 폭식을 반복했는지 모르겠다.
더 늦기 전에 연애 전(남편 탓하는 건 아니고) 몸무게로 돌아가 그 몸무게로 유지하며 지내고 싶다. 외모적인걸 떠나서 몸무게로 인하여 몸에 비상 깜빡이가 들어 오지 않도록!
앞으로 맛있는 식단도 기록해야지.
잘 먹고, 잘 빼자.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디향 차량용 방향제 추천 딥디크 34번가 생제르망 | Diptyque capsule 34 boulevard saint germain (0) | 2020.12.23 |
---|---|
차박 필수템 러그 캠핑 릴선 20m (0) | 2020.12.23 |
2020 스타벅스 e-프리퀀시 2021 다이어리 : 활용도 높은 스탠딩 스케줄러 (0) | 2020.12.15 |
감성 캠핑 용품 코오롱 티타늄 컵 KOLON Titanum CUP ! (0) | 2020.12.09 |
스노우피크 * Snow Peak 원액션로우테이블 (2) | 2020.1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