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녹스 체어 투 - 올블랙
양산에 위치한 플롬 아웃도어를 방문하여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없던 혹은 배송 지연되는 헬리녹스 체어를 손쉽게 구매했다. 오프라인 특성상 재고를 보유한 상태에서 판매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집으로 돌아 오는 길
낙동강이 펼쳐지고 삼락 공원이 보이자 '우리 저기에 의자 펼치고 앉아 있음 참 좋겠다. 그렇지? 다음에 저기 가자.' 하며 벌써 의자를 활용 할 계획을 짜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나의 신난 마음을 눈치 챈 남편은
'집에 가서 펼쳐 보자!'며 집에 도착 하자마자 의자를 펼쳐 베란다에 놓아주었다.
우리는 헬리녹스 체어 투 올블랙과 함께 체어용 볼핏을 구매했다. 체어용 볼핏은 4개 1세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체어 고무발의 마모 방지 및 미끄럼 방지용으로 사용된다. 또 진흙이나 모래 위에서 사용 시 발이 밑으로 빠지지 않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볼핏은 사이즈 2개로 나누어지는데 우리는 Chair Two를 구매했기에 Type 1으로 구매했다.
앞서 말한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겠지만 집에서 체어를 즐길 사람들에게도 좋은 아이템이지 않을까?
간혹 의자 발의 폭이 좁으면 장판을 눌려 장판 모양이 일그러지는데 볼핏이 그 일그러짐 방지를 도와줄 수 있을 듯 하다.
의자, 포켓 무게가 전체 1.18kg에 머리까지 지탱해주는 캠핑의자라니.
포켓 사이즈 자체도 작아 휴대하기 편리하다.
또 포켓 안에 다른 옷가지나 담요를 담아 쿠션감을 주고 벨크로 부분에 부착하여 주면 푹신한 베개까지 되어준다.
패키지에서 의자를 꺼내는 순간 마법처럼 의자가 눈 앞에 펼쳐지는 느낌이다.
프레임 안에 고무줄(?)이 들어 있어 의자를 패키지에서 꺼내는 순간 반동처럼 축 축 펼쳐지는데 이때 나는 프레임끼리 고정만 시켜주면 끝이라니 이렇게 조립이 쉬울 수 없다.
볼핏을 사용하니 확실히 밀양 위양못을 방문했을 때에도 거제도 몽돌 해수욕장을 방문했을 때에도 흙이나 돌 밑으로 의자가 들어가지 않게 지지해주는 느낌을 받았다.
체어 덕분에 돗자리를 펼치지 않아도 자유롭게 자연을 만끽할 수 있었다.
이제 테이블을 구매할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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