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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73

간헐적 단식과 함께 챙겨 먹는 푸룬 주스

연애 때부터 결혼까지 많은 사랑(?)을 먹어서일까. 그렇게 믿고 싶다. 20kg 넘게 쪘으니 사랑 살이라 믿고 싶다. 약 한 달 전 N 드라이브에서 과거 사진을 보고 살을 정. 말.로 빼야겠다고 결심! 닭가슴살, 원푸드 다이어트, 디톡스 등은 믿을 수 없었다. 나중에 요요가 올 것이 뻔하기 때문에. 운동도 조금씩 하고는 있지만 마스크를 끼고 운동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 일단, 공복 시간을 늘리자.그렇게 16 : 8 간헐적 단식을 시작했다. 내가 선택한 시간은 12시부터 8시 사이에 두 끼 챙겨 먹기.시작한 첫 주엔 12시가 되기만을 기다렸다. 12시 땡!하면 먹기 시작했고 8시가 오지 않길 기도했다. 시작한 지 한 달이 다 되어가는 지금은 12시가 되어도 배가 고프지 않다. 몸이 이 흐름을 받아들인 듯하..

life 2020.04.21

전기종 호환 되는 디자인 예쁜 다이슨 청소기 거치대

결혼 전 혼자 생활할 때 29CM 에서 할인하는 다이슨 청소기를 보고 큰 맘먹고 구매한 적 있다.그러나 꽤 지난 버전이라 호환되지 않는 거치대가 많았다.이사 오기 전엔 기존에 제공 되는 벽 부착식 거치대를 사용했는데 그러다 보니 한 자리에 고정되어 나중에 방 구조를 바꾸고 싶어도 청소기 위치 때문에 바꾸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불편함을 겪었다. 그래서 거치대를 찾고 찾다가 호환되는 거치대를 발견.+ 우리집과 어울려야 했기에 찾는데 꽤 긴 시간이 걸렸다. 전체적으로 화이트, 자작나무 톤으로 집이 꾸며졌기 때문에그에 어울리는 다이슨 청소기 거치대를 찾기 힘들었는데 어쩜 흰색 바디에 나무 손잡이라뇨?대부분의 거치대는 다이슨 청소기와 닮아 있었다. 그레이, 네이비, 블랙 등등. 또 다른 화이트가 있긴 했지만 전체..

life 2020.04.18

정리의 신이 되고 싶어 엡손 라벨 프린터를 샀다.

서론을 넣자면 우리는 우리 힘으로 살아보겠다며 결혼 후 독립하여 지내던 나의 작업실 겸 자취방(?)에서 2019년 3월 신혼 생활을 시작했다. 그리고 1년이 채 되지 않아 2020년 1월 새로운 집으로 이사했다. 아직 우리 집은 아니지만 오래된 집 뜯어고쳐 살고 싶었다. 우리 집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뜯어고쳐 사는 것을 이해 못하는 지인이 몇 있지만.옆사람은 목수, 나는 디자이너인데 공식적인 우리 첫 집인데 가만히 있을 수 있겠는가. 어쨌거나 힘겹게 인테리어를 마치니 첫 단추부터 잘 꿰고 싶었다. 정리를 잘 하고 싶었다. 작은 집에 있었는데도 이사 오니 얼마나 짐이 많던지.리빙 박스부터 하나, 둘 보기 편하게 정리하고 싶었다. 옆사람이 어느 날 페이스북 엡손 프린터 영상에 날 태그 했다. '이삿짐 정리해란..

life 2020.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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