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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73

여름엔 콜드브루로 홈카페 즐기기

여름엔 간단하게* 콜드 브루 COLD BREW * 겨울엔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라는 말을 사용하는 이들이 있지만 여름엔 어쩔 수 없이 아이스커피를 찾을 수밖에 없다.거기다 이번 여름은 유독 더운 여름이 될 거라 하니 아이스커피는 물론 냉동실에 얼음을 늘 얼려 놓아야 할 듯하다. 여름이 되면 몸에 열이 금방 오르고 땀이 흐르니자연스럽게 행동이 느려지고 덜 움직이게 되는데 요리를 하거나 커피를 마실 때에도 마찬가지다. 겨울엔 전기포트에 물을 올려 물을 끓이고,원두를 그라인더에 갈아 정성스레 핸드드립을 하는 일도 귀찮은 일이 아니다. 오히려 깔끔한 커피를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는 행복감을 느끼게 해 준다.그렇게 정성스레 내린 커피를 컵에 담은 뒤 컵을 양손으로 살짝 포게어주면 따뜻함도 덤으로 ..

life 2020.06.15

‘맛남의 광장’ 한정판 오동통면

맛남의 광장 완도산 청정 다시마가 2개 들어 있는오뚜기 한정판 오동통면 오동통면 다시마 한 개가 아쉬웠던 분들에겐 희소식나처럼 오동통면을 먹어 보지 않은 사람에겐 구매 욕구를 일으키는 '한정판' 소식 지난 맛남의 광장에서국내 최대 다시마 주산지인 완도를 방문했고 그곳에서 코로나 19로 인하여 판매 길이 막혀 2년째 쌓여 있는 다시마 2000톤을 만났다.그것을 발견한 백종원은 새로운 키다리 아저씨(구, 키다리 아저씨는 신세계 정용진 회장) 오뚜기 함영준 회장에게 전화를 걸었고 갓뚜기는 흔쾌히 1 라면 2 다시마를 진행하겠다 밝혔다. 맛남의 광장을 챙겨보진 않지만 늘 기사가 뜰 때마다못난이 감자, 못난이 고구마 모두 구매하고 싶었는데 타이밍을 놓쳐 구매하지 못해 아쉬움만 가득했는데 이번엔 운이 좋게도(?) ..

life 2020.06.14

목수 남편 전용 빨래 바구니 - 이케아

IKEA 이케아 KNODD 크노드 우리 집엔 남편 전용 빨래 바구니가 있다.위치도 세탁기 옆이 아닌 화장실 앞에 위치해있다. 그 이유는 남편의 직업이 목수이기 때문.퇴근하고 집에 들어올 때면 옷은 물론 온몸에 나무 가루가 묻어 있다. 그래서 늘 빨래 바구니 안에 같이 넣지 못하고 빨래 바구니 옆 바닥에 내려놓고 빨래가 어느 정도 모이면 빨래를 하곤 했다. 하지만 이사 후 집의 공간이 어느 정도 확보되자 집에 들어와 세탁실까지 나무 먼지를 날리는 것이 미안했던 남편(몇 걸음 되지 않아도 이런 부분을 늘 미안해한다)은 빨래 바구니를 따로 비치하자 제안했다. 미처 남편 작업복용 빨래 바구니를 생각하지 못한 나는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빨래 바구니 선별하는데 나름의 조건들이 있었다. 라탄처럼 짜임이 있는 바구니..

life 2020.06.12

자급자족의 첫 수확 - 대파 / 계란말이 만들어 먹기

자급자족의 첫 수확 자급자족 시작을 알렸던 대파가 벌써 이렇게나 자랐다. 몇몇 줄기를 제외하고는 다들 충분히 자란 상태. 이대로 내버려 두면 안 되겠다 싶어 이 중 제일 많이 자란 줄기 하나를 잘라보았다. 대파 성장한 과정이 궁금하다면 아래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처음 대파를 심은 후 식물 일기 자급자족(1) - 대파 키우기 자급자족 첫 번째, 대파 키우기 자급자족 첫번째라 이름을 붙인 이유는 자급자족 두 번째가 있길 바라는 마음에 순서를 매겨본다. 집에 식물은 15가지가 넘는데 먹을 수 있는 거라곤 하나 없다. � yeseulh.tistory.com 대파 심은 6일차 식물 일기 대파 뿌리 심은지 6일차, 얼마나 자랐을까? 자급자족 흙대파 식물 일지 지난 자급자족 대파 키우기 포스팅에 많은 분들이 신기해..

life 2020.06.11

다음 취미는 캠핑? feat. 스타벅스 서머 체어

우리 집 다음 취미는 캠핑? 해외여행 가지 못하는 답답한 마음을 풀기 위하여 거제도에 위치한 명사 해수욕장을 들렸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해외여행 혹은 비행기를 타고 국내 여행을 다니긴 어려우니 밀폐되지 않는 공간에 가서 눈이라도 시원하게 만들고 오자! 하며 출발했다. 명사해수욕장을 도착하자 눈 앞에 나타난 풍경들. 캠핑 고수의 냄새가 난다. 킁킁. 거제도의 많은 해변 중 명사 해수욕장으로 정해진 이유도 이 캠핑 분위기를 느끼고 싶어서. 여동생이 소형 SUV를 몰기 시작하면서 평소에 관심 없던 캠핑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때마침 스타벅스 e-프리퀀시로 서머 체어(캠핑 의자)를 준다는 것이다. 여동생과 나는 e-프리퀀시 기간이 되면 하나에 몰아 쿠폰을 모은다. 그렇게 다 모은 쿠폰으로 증정품을 받게 된..

life 2020.06.06

2020 케이펫페어에서 만난 지구별고양이 - 고양이 장난감

작년 겨울 일산에서 열리는 케이 펫 페어를 다녀왔다. 좋은 제품을 할인된 착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고 아직 선보이지 못한 새 제품 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그때 당시 외주로 일하고 있던 애완용품 편집샵 시장 조사를 위하여 업무차 방문했지만 집에 있는 고양이들을 생각하며 보따리 가득 담아왔다. 이번에 부산 벡스코에서 2020 케이펫페어가 열린다는 소식에 여동생과 함께 사전 신청 후 다녀왔다. 사전 신청하여 방문할 경우 입장료 10,000원을 지불하지 않아도 되어 서둘러 사전 신청을 했다. 케이펫페어가 열리기 며칠 전 입장 티켓 발권에 필요한 바코드가 카카오톡으로 다시 한번 더 날아왔다. 가기 전 지름신을 예방하기 위하여 내가 머릿속에 입력해두었던 구매 목록은 고양이 장난감, 열빙어, 츄르. 열..

life 2020.05.31

이글루를 닮은 고양이 화장실

피단 스튜디오 이글루 화장실 초보 집사일 때 제일 먼저 구매했던 고양이 용품은 바로 화장실이다. 밥그릇, 물그릇이야 내가 먹던 밥그릇에 잠시 담아도 되지만 화장실만큼은 미리 준비해야 했기에 나메(NAME)가 우리 집에 처음 오는 날이 정해진 뒤 화장실을 제일 먼저 구매했다. 지금 약 1년 가까이 사용하고 있는 화장실. 화이트 바디에 이글루 모양이 귀여워 덜컥 구매해버렸다. 또 다른 이유 중 하나는 밀폐형 화장실. 이사하기 전 집이 좁았기 때문에 오픈형 화장실을 사용할 용기가 나지 않았다. 향 있는 모래로 냄새를 가릴 수 있다고 해도 자고 있는 우리의 코를 괴롭힐 것 같았기 때문에. 다만 밀폐형을 사용했을 때 자주 모래 청소를 하지 않거나 좋지 않은 모래를 사용한다면 고양이들의 눈, 코 등에 좋지 않을 수..

life 2020.05.29

김해 시장 칼국수 느낌으로 잔치 국수 만들기 - 백종원 레시피

여름이 다가오면 비빔면, 잔치 국수가 생각난다. 그래서 저번 주 주말 마트를 들려 소면을 사두었다. 아침에 일어나니 잔치 국수를 먹고 싶다는 생각에 유튜브에 '잔치 국수 만들기'를 검색했다. 어김없이 첫 번째 영상은 백종원 영상. 집밥 백 선생 없었으면(김수미의 수미네 반찬도 포함) 신혼생활 동안 밥은 누가 책임졌을까? 까지 생각한다. 거기다 백종원의 요리 비책 유튜브까지 개설해주어 얼마나 고마운지. 거기다 잔치 국수 썸네일에 아주 작게 부산(김해)식 국수라는 말이 있으니 이거다! 멸치 육수, 양파, 양파 껍질을 같이 넣고 끓여 국물을 내어 준다. 다시마도 넣고 다양한 재료를 넣어 주면 우리 집에 있는 재료라곤 이거뿐이었으니 이렇게 끓인다. 양념장엔 대파, 땡초(청양고추), 고춧가루, 설탕, 깨소금, 간..

life 2020.05.28

슈랙엣홈 선반으로 베란다 정리하기

슈랙엣홈 이사하고 새 집에 들어올 때 그 기분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정남향에 커다란 창문으로 빛이 잘 들어오고 베란다까지 생겼으니 말이다. 남편이 열심히 검은색으로 줄눈까지 채워 내가 원하는 베란다의 모습이 되었는데 살다 보니 엉망이 되었다. 선반 없는 상태로 이 짐, 저 짐이 들어오기 시작했고 이삿짐을 다 풀기도 전에 둘 다 바빠져 집을 제대로 정리하지 못하고 지내고 있었으니 말이다. 그러다 결심했다. 선반 좀 사자. 베란다 좀 정리하자. 더 이상 못 보겠다. 근사한 선반을 찾아볼까 하다 원하는 사이즈로 구매해서 쉽게 조립할 수 있는 슈랙엣홈 선반을 찾았다. 나름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는 듯했다. 결혼한 지 1년 막 지난 나에게 주부라는 단어는 아직도 어색하지만 뭐 전업 주부 아니더라도 주부(?..

life 2020.05.26

우리 집에 오게 될 스타벅스 여름 e-프리퀀시 제품은?

얼마 전 여동생과 함께 스타벅스 DT점에 들려 음료 두 잔을 take away 했다. e-프리퀀시를 채울 수 있는 날인 줄 알았는데 그러지 않아 아쉽다. 스타벅스는 매번 여름, 겨울이 되면 e-프리퀀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e-프리퀀시는 유독 받고 싶은 제품이 있어 여동생과 나는 이미 제품을 받은 것 마냥 설레어하고 있다. DT(드라이브 스루)가 편리해 특히 여름이면 자연스럽게 e-프리퀀시를 다 채우게 되는데 이번엔 유달리 들 떠 있는 이유를 말하자면. 이번에 여동생이 취업과 함께 작은 SUV 차를 구매했고 차박에 대한 로망을 피우며 캠핑 의자, 캠핑 도구 등을 찾아 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지난 5월 8일 스타벅스 페이스북에 티저로 크롭 된 이미지들이 올라왔다. 많은 사람들이 낚시 의자 아니냐는 추..

life 2020.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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