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박을 할 땐 놀이방 매트가 필요하지만 텐트에선 놀이방 매트, 트렁크 매트가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차박 & 텐트 바닥 공사에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제품이 있다. 바로 발포 매트와 자충 매트.
발포 매트 정보는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그렇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바로 자충 매트다.
자충 매트는 자동 충전의 줄임말로 에어 펌프가 없이도 충전 가능한 매트를 뜻한다.
차박으로 캠핑을 처음 경험하기 전 쿠팡에서 빈슨메시프 자충 에어매트 2인용 블랙을 구매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제품의 종류는 크게 1인용, 2인용 그리고 5T, 8T로 생각하면 된다.
솔캠이 아닌 남편과 함께 하는 캠핑이니 1인용 자충 매트가 아닌 2인용 자충 매트를 구매했고 5T보다 도톰한 8T를 선택했다.
발포 매트와 동일하게 바닥을 고르게 해주기도 하지만 바닥에 냉기를 차단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동계 캠핑엔 필수 아이템이겠지? 아, 야전 침대를 이용하는 분들이라면 해당되지 않지만 말이다.
남편이 여러 자충 매트를 알아본 결과 상세 페이지에 있는 내용이 가장 마음에 든다 했다. 나는 깔끔하게 빠진 블랙의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고.
쿵짝 잘 맞죠?
남편이 마음에 들었던 상세 페이지 내용을 잠시 살펴보자면
더 많은 내용이 있지만 그중 우리가 마음에 들었던 몇 가지로 추려보았다.
자충 매트에서 라텍스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는 말이 중요했다. 늘 앉아서 일을 하는 나에겐 허리에 무리가 가는 매트리스는 별로 좋지 않으니. 근데 마침 이 내용이 상세 페이지에 있었던 것이다.
이 외에도 원단에 대한 칭찬들.
아무래도 야외 캠핑이기 때문에 오염, 습기 등에 약할 수 있는데 발수 및 방수가 잘 되어 캠핑에 적합하다 생각되었다.
또 퀵 사이클론 밸브를 이용하여 빠르게 에어를 충전할 수 있다는 점!
밸브를 열어 공기를 주입시켜주면 매트가 점점 부풀어 오른다.
2인용의 경우 2개의 밸브가 있다.
그리고 동계 캠핑 바닥 공사를 위한 작은 팁!
우리는 자충 매트 위에 발포 매트를 깔았다. 혹은 이불, 담요 등을 깔아주어도 좋다. 이유는 자충 매트, 에어 매트 모두 공기가 주입되어 있는 매트이기 때문에 동계 캠핑에 필수인 전기장판을 이용하기 위해선 자충 매트와 전기 매트 사이에 완충재(보충재)를 넣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잘못하면 매트가 터질 수 있다는 점!
(메모, 메모)
그렇게 자충 매트 덕에 차에서도 새로 구매한 텐트 안에서도 평탄한 바닥에서 잘 잤다.
@gleamingoceanroom의 또 다른 캠핑 용품
콜맨 패딩 슈즈(방한화)
사계절 이용 가능한 침낭
폴라리스 아리에스 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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