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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자급자족을 위하여

빛나는 바다 2020. 5. 3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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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급자족 두 번째, 모종 구매하기


 

이런 위트 있는 문구 너무 귀엽잖아요?

형님 식물 살아서 도착했습니다. 안전 배송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매는 갑조네에서 했어요!

 

 

 

자급자족의 폭을 더 넓히기 위하여 모종 3종류를 구매했다.

깻잎, 상추, 청양고추(땡초라는 말이 더 익숙한 경상도 사람)

 

 

 

그동안 열심히 분갈이한 탓에 흙을 다 써버려 배양토도 함께 주문했다.

 

 

 

여러 컬러 중 마음에 들었던 그린, 옐로우 컬러로 구매한 텃밭용 화분.

 

텃밭용 화분 하면 파란 플라스틱 화분이 떠올라 플라스틱 화분을 구매하기 싫었다.

하지만 요즘은 컬러도 다양해져 모종은 귀여운 맛으로 키우고 싶다는 생각에 플라스틱 화분으로 결정! 내가 구매한 종류의 다른 옵션 컬러는 레드, 그레이, 화이트가 있다.

 

 

 

작은 손을 가진 나에게도 작고 소중한 깻잎 모종.

 

 

 

화분 하나당 6개의 모종을 심기 좋은 사이즈이다. 간격을 맞추어 6개씩 모종을 심었다.

땡초를 좋아하는 나는 땡초 모종 6개, 상추 3개, 깻잎 3개를 구매했고 땡초는 한 화분에 심고 남은 화분에는 상추, 깻잎 사이좋게 심어두었다.

 

다 심은 후 물을 듬뿍 주었는데 아직 단단하지 않은 흙이 물을 붓자 꿀렁이기 시작했고 그 광경을 지켜보는 나마(NAMA).

호기심 많은 고양이라 모든 것을 신기해한다. 그 뒤통수 귀여워서 사진 찍고.

 

 

 

베란다 정원에 이어 베란다 텃밭으로 발전해갈 INSEULhome.

 

 

 

하루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땡초가 싱싱해진 느낌이다.

처음에 배달 오는 과정에서 조금 힘이 빠졌는지 심었을 때 축 처진 모습을 보고는 건강하게 자랄까? 하고 내심 걱정되었던 나. 다음 날 아침 눈 뜨자마자 베란다에 나가 허리 쭉 피고 자라 있는 땡초를 보니 안심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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