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공기 정화 식물 ; 보스턴 고사리 Nephrolepis exaltata

 

보스턴 고사리

Nephrolepis exalt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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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과 식물을 늘 눈에 두고는 있었지만 고양이에게 안전한가?라는 물음표가 붙어 미루었다. 당분간 식물은 구매하지 않기로 했으니 검색도 할 이유가 없었던 것이다.

 

그러다 얼마 전 고양이에게 안전한 식물을 기록하다 보스턴 고사리 역시 고양이에게 안전하다는 걸 접한 후 식물 구매한다면 다음은 보스턴 고사리다!라고 벼루고 있다 드디어 구매했다.

 

 

고양이에게 안전한 식물은?

 

 

NASA에서 평가한 실내 공기 정화 식물 9위를 차지한 보스턴 고사리는 싱그러운 잎을 띈다.

하지만 나는 1+1 보스턴 고사리를 구매한 탓에 보스턴 고사리의 특유의 싱그러움은 아직 느끼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잘만 키운다면 풍성하고 싱그러운 보스턴 고사리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

 

 

 

보스턴 고사리는 빛에는 자유롭지만 잎을 유지해주려면 꽤 많은 관심을 주어야 한다.

 

적절한 습도를 유지해주는 것이 방법인데 늘 어렵다.

'적절한 습도', '적절한 온도' 이런 것들 말이다.

뭐든 적당히가 제일 어려운 법인데.

 

키우기 쉬운 공기 정화 식물에 속하지만 그렇지 않기도 한 너..

 

보스턴 고사리에게 적절한 습도를 유지시켜주기 위해선 물 주는 주기와는 상관없이 보스턴 고사리 잎에 촉촉하게 스프레이를 뿌려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럼 화분은 습하지 않지만 잎에 수분을 더해주어 적절한 습도가 유지되는 것이다. 이렇게 적절한 습도를 유지해주지 않으면 보스턴 고사리의 잎 끝은 마르게 되고 우리가 흔히 보는 싱그러운 보스턴 고사리의 모습은 사라진다.

 

 

 

겨울이 되면 가습기 옆에 놓고 키워도 좋을 듯하다. 

 

 

 

1 플러스 1을 구매하여 한 화분에 심었는데 보스턴 고사리 키우기 특성상 여름에 어마어마하게 잘 자랄 듯 하다. 빠른 시일 내에 새로운 집을 마련해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