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에게 안전한 식물은?

 

 

나의 반려 동물 고양이와

함께 키우기 좋은 반려 식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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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테라, 올리브 나무를 키우며 나의 식물 라이프는 시작되었고 2년 뒤 고양이들과 함께 생활하기 시작했다.

 

식물은 식물대로 고양이는 고양이대로 잘 키울 수 있으면 좋으련만 헤어볼 소화를 위하여 풀 잎을 뜯는 성향과 호기심 때문에 뜯는 성향 때문에 고양이에게 안전한 식물을 찾으며 함께 키우기 시작했다.

 

이 외에도 꽃 같은 경우 꽃가루만으로 알레르기를 일으켜 위험한 경우가 많다. 나처럼 반려식물, 반려동물 모두 놓치고 싶지 않다면 주의하여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

 

 

 

 

반려 동물에게도 안전한 반려 식물, 관음죽 Rhapis excelsa

고양이와 함께 키우기 좋은 반려 식물 - 아레카 야자 Dypsis lutescens

 

이미 관음죽과 아레카 야자(테이블 야자 역시 포함된다)는 반려 동물에게 안전한 식물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이 외에도 내가 키우는 식물 중 크리스마스 선인장이라 불리는 게발선인장 역시 고양이에게 안전한 식물이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닮은 게발선인장 Schlumbergera truncata

 

모르고 키운다면 사랑하는 반려 동물이 위험할 수 있다. 실제로 작년 영국에서 튤립의 위험성을 알지 못한 집사가 기분 전환으로 튤립을 집에 두었다 이틀 뒤 갑자기 고양이가 힘 없이 늘어져 있었고 병원에 갔지만 결국 고양이 나라로 떠나버린 안타까운 사연이 있으니 백합, 튤립, 히아신스, 철쭉, 진달래 등 이미 많이 알려진 독성 있는 꽃을 키우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는 안전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꽃

출처; pxhere

 

개나리, 거베라, 과꽃, 글록시니아, 금어초, 금잔화, 기생초,  동백, 라일락(자스민), 맥문동, 무궁화, 무스카리, 물싸리, 밀토니아, 배롱나무, 백일홍, 범부채, 분홍바늘꽃, 샐비어, 수레국화, 아프리칸 바이올렛, 안개꽃, 알소비아, 애기말발도리, 에키놉스, 엑사쿰, 온시디움, 익소라, 장미, 접시꽃, 촛불 맨드라미, 크로산드라, 클레오메, 털마삭줄, 팔레놉시스 난, 페튜니아, 프레지아, 한련화, 해바라기 등

 

 

나무

출처; pxhere

 

고수, 로즈마리, 바질, 게발선인장, 귀리, 금황성, 노인 선인장, 당종려, 대나무, 테이블 야자, 마초 고사리, 맘밀라리아, 밀, 보리, 보스턴 고사리, 부레옥잠, 부채 선인장, 석송, 소나무, 솔레이톨리아, 수박필레아, 스타펠리아, 신경초(미모사), 아랄리아, 아레카 야자, 용월, 접란, 종려죽, 주병야자, 칼라데아, 캔들 플랜트, 크리스마스 선인장, 파리지옥, 팔손이, 팜파스 그라스, 페페로미아, 프레이오스, 필로스, 피닉스 야자, 하트 호야, 호밀풀, 후마타 고사리, 근대, 딜, 딸기나무, 레몬밤, 밤나무, 세이보리, 세이지, 스테비아, 오이, 쥬키니 호박, 타임, 펜넬 등

 

 

 

 

위에서 언급된 고양이에게 안전한 식물 중 실제로 캣그라스라 불리는 식물이 있다. 말 그대로 고양이가 먹을 수 있는 풀로 귀리, 보리, 호밀 등과 같은 식용 곡물의 잎사귀를 말한다.  검색창에 캣그라스라 검색하면 많은 상품이 있어 그중 원하는 식물을 구매하여 키우는 것도 좋다.

 

나 역시 밀 씨앗을 구매한 적 있지만 발아에 실패하여 이후엔 캣그라스를 따로 구매하지 않고 고양이에게 안전한 식물들 위주로 구매하고 있다. 하지만 고양이와 함께 어떤 식물을 키울지 영 모르겠다면 캣그라스를 키우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