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플레니움 니두스
Asplenium ni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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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여름 부산 사상에 위치한 농협 화훼 공판장을 들려 블루스타와 아비스를 구매했다. 둘 다 고사리과에 속하지만 확연히 드러나는 다른 수형에 매력을 느껴 바로 구매했다. 아마 혹한 건 저렇게 무심하게 던져놓은 가격표 때문일 수 있다.
그리고 이때 당시 집에 있던 보스턴 고사리가 무성하게 잘 자라고 있을 때라 이 두 고사리과도 우리 집에 가면 무럭무럭 자라겠지?라는 생각으로 고민 없이 구매했다.
부산 가드너 여기 다 모여라 - 농협 부산 화훼 공판장
농협 부산 화훼 공판장 OPEN 평일 AM 7 - PM 4 (월-금) 평일 AM 8 - PM 6 (월-토) 일요일 휴무 2월-5월은 일요일 근무 지난 김해 화훼단지 방문이 매우 만족스러워 김해보다 부산 화훼단지는 더 크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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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공기 정화 식물 ; 보스턴 고사리 Nephrolepis exaltata
보스턴 고사리 Nephrolepis exaltata 고사리과 식물을 늘 눈에 두고는 있었지만 고양이에게 안전한가?라는 물음표가 붙어 미루었다. 당분간 식물은 구매하지 않기로 했으니 검색도 할 이유가 없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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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플레니움 니두스는 보통 아비스로 불린다. 열대 동남아시아, 호주 동부, 하와이 등에서 서식하는 고사리 종이다.
여느 고사리 과와 다를 것 없이 물을 좋아하여 건조에 오래 견디지는 못한다. 아무래도 여름에 보스턴 고사리가 풍성하게 자란 이유도 어마 무시하게 내리는 비 때문이었을지 모른다. 아무튼 아비스 역시 촉촉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다.
이럴 때면 놓치는 부분이 있는데 화분에만 물을 듬뿍 주는 것이 아니라 잎에 분무를 자주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잎에 자주 분무를 해주면 해충도 예방할 수 있다니 식물 관리가 어려운 사람들에겐 자주 분무하기를 추천한다.
동시에 통풍이 잘되어야 한다.
많은 사람이 고사리과는 키우기 쉽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생각보다 까탈스러운 아이다. 물만 잘 주는 것이 아니라 통풍도 잘해줘야 하고 직사광선은 별로 좋아하지 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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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스의 새 잎은 중앙에서 자라기 시작하는데 코브라 아비스가 자라는 모습을 보면 자세하게 알 수 있는데 코브라 아비스, 아비스 화분에 물을 줄 땐 이 중앙을 피하는 것이 좋다. 중앙에 줬다간 새 잎이 잘 자라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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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끝난 뒤 집에 들어왔기 때문에 보스턴 고사리만큼 다이나믹한 성장을 보여주진 않았지만 꾸준히 새 잎을 내주고 있는 걸 보니 다음 여름이 기대되는 아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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