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엔 임보 중인 페르시안 클래식 고양이부터스코티쉬 폴드 그리고 아메리카 숏헤어까지 세 마리의 고양이가 함께 살고 있다. 고양이와 함께 생활하기 전엔 집 환경만 고려하고 식물을 키우곤 했는데,이젠 고양이에게 독성이 있는지 없는지도 함께 확인해야한다. 반려동물 안전이라는 멘트를 보면 고민하던 식물마저 장바구니에 담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다. 그렇게 선택되어 우리 집으로 온 식물, 아레카야자.이제는 쉽게 볼 수 있는 식물이기 때문에 새롭단 느낌이 나지 않을 수 있지만야자라는 이유만으로 토분에 담아 두었을 때 꽤나 이국적인 느낌을 풍긴다. 아레카 야자는 키우기도 쉬운 식물이라 식물 초보자에게도 권하고 싶은 식물이다.아레카 야자의 크기가 부담스럽다면 책상 위에 올려 놓고 키울 수 있는 테이블 야자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