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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188

원예도 장비빨, 다이와 DAIWA 전지가위

DAIWA 전지가위, 전정가위 가드닝에 발을 들일때만 해도 이렇게 장비를 찾아보게 될 줄 몰랐다. 몬스테라와 올리브나무가 아주 어릴 때만 해도 가지들이 매우 얇았기때문에 집에서 평소 사용하던 가위를 사용해도 싹뚝 싹뚝 잘 잘렸기 때문에 원예가위가 굳이 필요하다 생각하지 못했다. 원예가위는 꽃집 사장님들이 사용하는거겠지 하고 넘겨 짚을 뿐이었다. 왼쪽의 몬스테라가 1년이 지나고 점점 줄기가 굵어지자 아무리 큰 부엌 가위라도(부엌가위가 식물용으로 따로 있었던 나였다. 촛농으로 소독도 하며 사용했었는데) 잘리지 않는 순간이 왔다. 몇번 톱으로 긁듯이 잘라주어야 겨우 잘렸다. 다행히 그런 상처에 무딘 몬스테라라 망정이지 예민한 식물이었으면 이미 죽었을지도 모른다. 글을 쓰며 상처들을 견뎌준 몬스테라에게 고마운 ..

plant 2020.05.21

제나두 너의 이름은 philodendron xanadu

제나두philodendron xanadu 엄마에게 카톡으로 날아온 사진 한 장으로 우리 집에 도착한 제나두.(사실 글을 쓰기 직전까지도 셀렘이 정식명인 줄 알았다) 어느 주말, 엄마는 대청소와 함께 베란다에 있는 식물들을 분갈이해주고 있다며 카톡으로 보냈다.가지치기한 사진을 보고는 자연스럽게 '뽑아 논 건 내껀가?'라는 한마디를 남겼는데 몇 시간 뒤 청소가 끝난 엄마는 제나두와 테이블 야자를 봉지에 담아 우리 집에 배달 왔다. 식물 배달요 - 도착하자마자 예전에 몬스테라를 담아두었던 화분에 제나두를 심어주었다. 물론 화분은 세척을 마친 지 오래였다. 화분 세척은 집에 있는 바우젠 살균 소독제로 세척했다. 바우젠 살균 소독기에 관련하여 여러 이슈가 있지만 금액적인 부분을 빼고는 원터치로 소독제를 만들 수 ..

plant 2020.05.20

내가 토분을 고집하는 이유

우리 집에는 늘 여분의 토분이 베란다 한편에 있다. 사진 속 토분은 대부분 새로운 식물을 만나 함께 살아가고 있지만 지금도 하나의 토분은 구석에 새로운 식물을 기다리고 있다. 식물을 키우는 동안에 지인들에게도 많은 질문을 받았지만 화분과 관련된 질문은 '왜 완성된 화분을 사지 않는 거야?'와 '토분만 사는 이유는 뭐야? 이것도 예쁘지 않아?' 라는 질문들이 대부분이었다. 먼저 완성 된 화분은 분갈이하신 분의 여러 수고가 필요하다. 그 값도 포함된 금액이라 생각하면 쉽다. 이 식물엔 이 화분이 잘 어울릴 거야. 그리고 이 흙과 모래를 섞으면 식물이 잘 자랄 거야. 등등.. 그렇기에 식물, 화분, 흙 모두 내가 구입한 뒤 분갈이를 하는 것이 훨씬 저렴하다. 특히 나처럼 여러 식물을 키운다면 커다란 포대의 흙..

plant 2020.05.19

우리 집에 오게 될 스타벅스 여름 e-프리퀀시 제품은?

얼마 전 여동생과 함께 스타벅스 DT점에 들려 음료 두 잔을 take away 했다. e-프리퀀시를 채울 수 있는 날인 줄 알았는데 그러지 않아 아쉽다. 스타벅스는 매번 여름, 겨울이 되면 e-프리퀀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e-프리퀀시는 유독 받고 싶은 제품이 있어 여동생과 나는 이미 제품을 받은 것 마냥 설레어하고 있다. DT(드라이브 스루)가 편리해 특히 여름이면 자연스럽게 e-프리퀀시를 다 채우게 되는데 이번엔 유달리 들 떠 있는 이유를 말하자면. 이번에 여동생이 취업과 함께 작은 SUV 차를 구매했고 차박에 대한 로망을 피우며 캠핑 의자, 캠핑 도구 등을 찾아 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지난 5월 8일 스타벅스 페이스북에 티저로 크롭 된 이미지들이 올라왔다. 많은 사람들이 낚시 의자 아니냐는 추..

life 2020.05.17

가드닝 필수템 분무기 추천 ; 글로리아 GLORIA Pro 10

가드닝에 꼭 필요한 분무기 글로리아 GLORIA Pro 10 식물 이야기가 아닌 식물 키울 때 꼭 필요한 분무기에 대하여 이야기 나누려한다. 하나를 시작할 때 제대로 시작하자는 마인드 때문에 처음부터 좋은 도구를 사용하려 애쓰는 편이다. 그렇게 3년 전 식물 키우기를 시작하고는 흙, 마사토, 삽, 가위까지 구매했다. 분갈이를 잘 할 때도 아니였는데(겨우 인터넷에 분갈이하는 방법 검색해가며 처음 시작할 때였는데) 혼자 들기 어려운 무게의 흙과 마사토를 구매해서 그 당시 남자친구였던 남편은 놀란 기색이었다. 엄마는 그 흙과 마사토를 부러워하는 눈치였고. 초반엔 물만 주다 공중습도가 중요한 식물들을 하나 둘씩 키우기 시작하면서 분무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겨울이 되자 공기의 건조함을 느끼고 구매했던 이유..

plant 2020.05.16

홈트레이닝도 인테리어, 예쁜 실내 자전거 - 엑사이더 스피닝 자전거 EX070

조용할 일 없는 요즘.곧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겠지?라는 작은 기대를 가지고 있었지만 다시 들려오는 코로나 19 관련 이슈들로 몇 주 전부터 헬스를 나가고 있지 않다. 오히려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력하게 실시할 땐 그룹 PT도 진행하지 않아 마스크 낀 채로 조용히 러닝만 뛰곤 했는데, 러닝 머신마저도 창가에 있어 오픈된 창가에서 뛰었다. 이젠 사회적 거리두기가 느슨해지니 그룹 PT 도 실시한다는 안내 문자를 받고는 (방역은 열심히하는 곳이지만) 발걸음을 끊었다.그렇게 헬스 갈 수 있는 날도 얼마 남지 않았고 이렇게 해서 운동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을 하다 홈트레이닝을 시작하기로 마음먹었다. 근육은 훌륭함 & 지방 과다 = 나의 인바디지방 컷팅이 시급한 나는 유산소만 해도 충분했다. 그렇기에 유산소 운동을 ..

life 2020.05.14

IKEA 이케아 인테리어 조명 추천 FADO

IKEA FADO이케아 파도 인테리어 조명, 탁상 스탠드 집에 이케아 조명이 많다.팬던트 조명, 플로어 스탠드 조명, 탁상 스탠드 등등그 중 구매하길 정말 잘했어! 라고 말할 수 있는 제품은 단연 FADO 파도 탁상스탠드이다. 선반, 테이블 등에 올려 놓기 좋은 사이즈에 조명을 켜두지 않아도 오브제 효과를 줄 수 있어 인테리어용으로 효과적인 조명이라 말할 수 있다.이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지인에게도 추천해주었는데 저렴한 가격에 인테리어 효과를 줄 수 있다며 알려주어 고맙다는 말을 나에게 전했다. 여기서 지인의 말 중요 포인트'저렴한 가격에' 하루 일과를 마친 뒤 모든 불을 끄고 대부분은 이 조명 하나에 의지하여 움직인다.집 전체가 화이트 톤으로 되어 있어 이 작은 등 하나로도 꽤 밝..

life 2020.05.14

크리스마스 트리를 닮은 게발선인장 Schlumbergera truncata

게발선인장 Schlumbergera truncata 어버이 날이 다가올 무렵 친할머니 댁을 방문했다. 친할머니 댁 화단엔 파, 고추부터 시작해 많은 식물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이 게발 선인장. 화단을 보고는 엄마가 '예슬이도 요즘 식물 열심히 키우는데' 한마디 했더니 할머니가 하나 가져가라며 화분을 쥐어주셨다. 다들 나의 베란다 정원이 풍성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화분 받습니다 ! 잘 키울게요 ! 어버이 날 선물 드리러 갔다 선물을 도로 받아왔다. 할머니께 '이거 이름 뭐에요?'했더니 '게발!' 이래서 별명 중 하나겠지라 생각했던 여동생은 정말 게발 선인장이라 불리는 것을 검색해보고는 놀란 눈치다. 줄기 모양이 게의 발을 닮았다 하여 게발 선인장이라 불린다. 식물에 이름이 붙는 것을 보면 참 신기하..

plant 2020.05.12

반려 동물에게도 안전한 반려 식물, 관음죽 Rhapis excelsa

관음죽 Rhapis excelsa 오늘 소개할 우리 집 식물은 바로 관음죽. 관음죽 모양이 나에게 그리 매력적인 모양은 아니지만 관음죽을 베란다에 들인 이유는 바로 고양이들 때문이다. 다행히도 우리 집 고양이들은 내가 몇 번 '안돼!'라고 이야기했던 식물에게는 해코지를 하지 않아 독성 있는 식물 근처에 가더라도 크게 걱정이 없는 편이다. 걱정이 된다면 올라갈 여유가 없는 선반에 식물을 놔두어 분리시키는 편이다. 그럼에도 헤어볼 소화를 위하여 고양이들이 뜯어 먹고 싶어 하는 습성을 때문에라도 먹어도 되는 식물 몇 가지를 베란다에서 키우는 중이다. 그중 하나는 이 전에 포스팅했던 아레카 야자. 그리고 비슷한 종으로 테이블 야자. 고양이와 함께 키우기 좋은 반려 식물 - 아레카 야자 Dypsis lutesce..

plant 2020.05.11

집에서 요거트 만들어 먹기 / 보만 요거트 메이커 JM6521

보만 요거트 메이커JM6521 절약과 소비 사이에서 고민하다 요거트 메이커를 구매했다.이리저리 여러 제품을 찾아본 뒤 보만이 여러 개 시리즈의 요거트 메이커를 제작한 것을 보고 보만의 대표적인 제품 두 가지를 놓고 고민을 했다. 하나는 작은 4병을 꽂아 요거트를 만들 수 있는 것.그리고 하나는 사진 속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큰 병을 하나 넣어 제작할 수 있는 것. 두 가지 중 고민을 하다 우유갑 그대로 넣어 제작할 수 있는 JM6521 제품을 구매했다.그리고 다른 제품과 달리(몇가지 제품을 비교해보았을 때) 타이머 기능이 있어 설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오프가 된다고 한다.여러 점을 고려하니 이 제품이 나와 잘 맞다고 생각했고 우유병처럼 생긴 바디가 마음에 들었다. 요거트 그냥 사 먹으면 안 돼?라고 ..

life 20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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