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웨이스트 플라스틱 프리 작은 것부터 하나씩. 작년 이맘때 쯤 동네에서 열리는 플리마켓에서 처음 밀랍 랩을 접했다. 플리마켓에 있는 여러 가판대 중 하나의 가판대 앞에 오래 머물렀는데 그 곳이 바로 밀랍랩을 판매하는 곳이었다. 판매하는 셀러 분을 통하여 밀랍 랩에 대한 설명을 열심히 들었다. 조금씩 플라스틱을 줄여야겠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제로 웨이스트 운동을 서치만 해볼 뿐 용기 내어 시작하지 못했던 시절의 나. 음식 보관 할 때에도 일회용 봉투 대신 사용할 수 있다는 말에 실생활,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 '나도 실천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래도 집 밖으로 들고나가는 건 아직 습관이 되지 않고 까먹는 일이 많지만 밀랍 랩 같은 경우 선반에 넣어 두고 필요할 때마다 사용하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