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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188

부산 가드너 여기 다 모여라 - 농협 부산 화훼 공판장

농협 부산 화훼 공판장 OPEN 평일 AM 7 - PM 4 (월-금) 평일 AM 8 - PM 6 (월-토) 일요일 휴무 2월-5월은 일요일 근무 지난 김해 화훼단지 방문이 매우 만족스러워 김해보다 부산 화훼단지는 더 크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부산 사상에 위치한 엄궁 농산물 도매시장으로 출발했다. 화훼단지 바로 옆에 꽃 백화점도 있었지만 나의 목적지는 꽃 백화점이 아니니 고개를 돌리지 말자! 주차장에 주차를 한 뒤 꽃 백화점을 지나 화훼공판장에 도착. 먼 거리로 느껴지게끔 작성했지만 사실 그리 멀지 않다. 바로 앞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사진 속 공판장 뒷 배경으로 보이는 건물이 바로 꽃 백화점이다. 김해 화훼단지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운동장 같이 넓은 공간에 화분이 나와있다. 마치 해외여행..

space 2020.05.31

풍요로운 자급자족을 위하여

자급자족 두 번째, 모종 구매하기 이런 위트 있는 문구 너무 귀엽잖아요? 형님 식물 살아서 도착했습니다. 안전 배송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매는 갑조네에서 했어요! 자급자족의 폭을 더 넓히기 위하여 모종 3종류를 구매했다. 깻잎, 상추, 청양고추(땡초라는 말이 더 익숙한 경상도 사람) 그동안 열심히 분갈이한 탓에 흙을 다 써버려 배양토도 함께 주문했다. 여러 컬러 중 마음에 들었던 그린, 옐로우 컬러로 구매한 텃밭용 화분. 텃밭용 화분 하면 파란 플라스틱 화분이 떠올라 플라스틱 화분을 구매하기 싫었다. 하지만 요즘은 컬러도 다양해져 모종은 귀여운 맛으로 키우고 싶다는 생각에 플라스틱 화분으로 결정! 내가 구매한 종류의 다른 옵션 컬러는 레드, 그레이, 화이트가 있다. 작은 손을 가진 나에게도 작고 소중한 ..

plant 2020.05.31

2020 케이펫페어에서 만난 지구별고양이 - 고양이 장난감

작년 겨울 일산에서 열리는 케이 펫 페어를 다녀왔다. 좋은 제품을 할인된 착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고 아직 선보이지 못한 새 제품 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그때 당시 외주로 일하고 있던 애완용품 편집샵 시장 조사를 위하여 업무차 방문했지만 집에 있는 고양이들을 생각하며 보따리 가득 담아왔다. 이번에 부산 벡스코에서 2020 케이펫페어가 열린다는 소식에 여동생과 함께 사전 신청 후 다녀왔다. 사전 신청하여 방문할 경우 입장료 10,000원을 지불하지 않아도 되어 서둘러 사전 신청을 했다. 케이펫페어가 열리기 며칠 전 입장 티켓 발권에 필요한 바코드가 카카오톡으로 다시 한번 더 날아왔다. 가기 전 지름신을 예방하기 위하여 내가 머릿속에 입력해두었던 구매 목록은 고양이 장난감, 열빙어, 츄르. 열..

life 2020.05.31

이글루를 닮은 고양이 화장실

피단 스튜디오 이글루 화장실 초보 집사일 때 제일 먼저 구매했던 고양이 용품은 바로 화장실이다. 밥그릇, 물그릇이야 내가 먹던 밥그릇에 잠시 담아도 되지만 화장실만큼은 미리 준비해야 했기에 나메(NAME)가 우리 집에 처음 오는 날이 정해진 뒤 화장실을 제일 먼저 구매했다. 지금 약 1년 가까이 사용하고 있는 화장실. 화이트 바디에 이글루 모양이 귀여워 덜컥 구매해버렸다. 또 다른 이유 중 하나는 밀폐형 화장실. 이사하기 전 집이 좁았기 때문에 오픈형 화장실을 사용할 용기가 나지 않았다. 향 있는 모래로 냄새를 가릴 수 있다고 해도 자고 있는 우리의 코를 괴롭힐 것 같았기 때문에. 다만 밀폐형을 사용했을 때 자주 모래 청소를 하지 않거나 좋지 않은 모래를 사용한다면 고양이들의 눈, 코 등에 좋지 않을 수..

life 2020.05.29

대파 뿌리 심은지 6일차, 얼마나 자랐을까?

자급자족 흙대파 식물 일지 지난 자급자족 대파 키우기 포스팅에 많은 분들이 신기해(?)하셨다. 매일 지켜보는 나에게도 신기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빨리 자란다는 걸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느린 성장을 보이는 식물들 사이에서 흙대파는 성장 속도가 단연 돋보인다. 다른 식물들도 여름이 다가왔기 때문에 성장 속도가 그리 느리지 않은데도 흙대파 덕에(?) 느려 보인다. 자급자족(1) - 대파 키우기 자급자족 첫 번째, 대파 키우기 자급자족 첫번째라 이름을 붙인 이유는 자급자족 두 번째가 있길 바라는 마음에 순서를 매겨본다. 집에 식물은 15가지가 넘는데 먹을 수 있는 거라곤 하나 없다. � yeseulh.tistory.com 아무튼 빠르게 자라는 속도에 신이 난 나는 어린 시절 슬기로운 생활시간에 쓰던 식물 ..

plant 2020.05.28

김해 시장 칼국수 느낌으로 잔치 국수 만들기 - 백종원 레시피

여름이 다가오면 비빔면, 잔치 국수가 생각난다. 그래서 저번 주 주말 마트를 들려 소면을 사두었다. 아침에 일어나니 잔치 국수를 먹고 싶다는 생각에 유튜브에 '잔치 국수 만들기'를 검색했다. 어김없이 첫 번째 영상은 백종원 영상. 집밥 백 선생 없었으면(김수미의 수미네 반찬도 포함) 신혼생활 동안 밥은 누가 책임졌을까? 까지 생각한다. 거기다 백종원의 요리 비책 유튜브까지 개설해주어 얼마나 고마운지. 거기다 잔치 국수 썸네일에 아주 작게 부산(김해)식 국수라는 말이 있으니 이거다! 멸치 육수, 양파, 양파 껍질을 같이 넣고 끓여 국물을 내어 준다. 다시마도 넣고 다양한 재료를 넣어 주면 우리 집에 있는 재료라곤 이거뿐이었으니 이렇게 끓인다. 양념장엔 대파, 땡초(청양고추), 고춧가루, 설탕, 깨소금, 간..

life 2020.05.28

슈랙엣홈 선반으로 베란다 정리하기

슈랙엣홈 이사하고 새 집에 들어올 때 그 기분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정남향에 커다란 창문으로 빛이 잘 들어오고 베란다까지 생겼으니 말이다. 남편이 열심히 검은색으로 줄눈까지 채워 내가 원하는 베란다의 모습이 되었는데 살다 보니 엉망이 되었다. 선반 없는 상태로 이 짐, 저 짐이 들어오기 시작했고 이삿짐을 다 풀기도 전에 둘 다 바빠져 집을 제대로 정리하지 못하고 지내고 있었으니 말이다. 그러다 결심했다. 선반 좀 사자. 베란다 좀 정리하자. 더 이상 못 보겠다. 근사한 선반을 찾아볼까 하다 원하는 사이즈로 구매해서 쉽게 조립할 수 있는 슈랙엣홈 선반을 찾았다. 나름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는 듯했다. 결혼한 지 1년 막 지난 나에게 주부라는 단어는 아직도 어색하지만 뭐 전업 주부 아니더라도 주부(?..

life 2020.05.26

베란다 정원에 딱! 이케아 화분 스탠드

이케아 플랜트 선반 / 화분 스탠드 KRYDDPEPPAR 크뤼드페파르 꼭 베란다 정원이 아니더라도 집에 식물이 두, 세 가지가 되기 시작하면 플랜트 선반을 찾게 된다. 하나의 화분이라도 스툴에 올려놓고 키우는 경우도 많다. 그렇게 화분뿐만 아니라 선반까지 인테리어 용품이 되는 것이다. 내가 화분 선반을 찾기 시작한 이유는 전자의 이유인데 화분이 여러 개가 되자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이 보기 좋긴 하지만 그리 예뻐 보이진 않았다. 베란다 정원의 균형 있는 모습을 위하여 화분과 식물 높이에 따라 높낮이를 바꾸고 싶었다. 또 높낮이를 변경해야 하는 중요한 이유가 있는데, 우리 집엔 고양이와 식물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는 것이다. 굵게 자란 몬스테라 같은 경우(약 2년 넘게 자란 식물이다) 고양이들이 건들지 않아..

plant 2020.05.26

자급자족(1) - 대파 키우기

자급자족 첫 번째, 대파 키우기 자급자족 첫번째라 이름을 붙인 이유는 자급자족 두 번째가 있길 바라는 마음에 순서를 매겨본다. 집에 식물은 15가지가 넘는데 먹을 수 있는 거라곤 하나 없다. 열심히 키우고 먹는 건 잔인한 거 아니냐는 이야기는 식물에는 해당되지 않는 이야기라 생각한다. 그렇게 여러 식물을 건강하게 키우고 있기 때문에 이 정도면 먹는 것도 키울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 무렵이었다. 절약해야 하니 키울 수 있으면 먹는 것도 키워 장보는 비용도 조금 아끼면 좋을 텐데라는 생각도 함께 들 무렵 고추, 깻잎, 방울토마토 등등 무얼 키울까? 고민하다 잠시 키워본 적 있는 대파부터 키우기로 마음먹었다. 볶음밥 할 때, 국 끓일 때 등등 요리할 때 여기저기 많이 쓰이는 대파는 키우기도 매우 쉬워 이미..

plant 2020.05.24

잘 자라고 있는 화분에 버섯이라니?

어느 날 화분을 보니 구석에 버섯이 버젓이 자리 잡고 있다.고무나무는 멀쩡하게 잘 자라고 있는데 느닷없이 버섯이라니? 고무나무 말고는 심은 적 없는데. 소름이 쫙 돋았다. 이 현상을 자연현상이라 신기해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하지만 낯선 버섯의 모습에 깜짝 놀란 마음을 쓸어내리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버섯이 갑자기 자라는 이유는 집안의 온도, 습도, 토양 기질 등이 버섯이 자라기 적합한 상태이기 때문이라 한다.아무래도 이번 봄은 비가 많이 와 습한 상태가 유지되어서일까? 다른 화분도 같은 조건인데 왜 고무나무 화분에만 버섯이 자라는지 의문이다. 더 검색해보니 부엽질 화분에서 버섯이 자랄 확률이 높다고 한다. 부엽질 - 낙엽이나 작은 가지가 썩은 물질을 말합니다.부엽토 - 낙엽이나 작은 가지가 퇴적하여 부식한..

plant 202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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