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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t 93

무늬 벤자민 고무나무 물꽂이 그 이후

무늬 벤자민 고무나무 가지치기 후 가지 두 개를 선별하여 물꽂이를 시작했다. 물꽂이라는 말보다 수경재배라는 말을 자주 사용했는데 수경재배라 칭하기 애매한 입장(?)이 되어버렸다. 일반적으로 땅에 뿌리를 내리는 식물을 물에서 키울 때 수경재배라 말하는데 다만 처음부터 물에서 자라나는 식물을 키울 때는 수경재배라 말하지 않는다 한다. 그렇담 내가 키우는 방식은 일단 수경재배가 맞긴 하다. 원래부터 물에 자라는 나무는 아니기 때문에. 하지만 최근 알게 된 사실은 내가 키우는 방식은 수경재배에 속하긴 하지만 정확하게는 '물꽂이'다. 물꽂이 역시 수경재배의 일종이긴 하나 수경재배 = 물꽂이는 틀린 구분 방식이라 한다. 수경재배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기 시작하니 꽤 까다로운 시스템이 필요한 과정이라 깜짝 놀랐다. 물..

plant 2020.07.12

오블리쿠아로 속여 팔아도 나는 알지, 아단소니라는 걸!

몬스테라 아단소니 Monstera adansonii 최근 보스턴 고사리와 함께 몬스테라 아단소니를 구매했다. 이 외에도 여러 식물을 함께 구매했기 때문에 앞으로 천천히 소개할까 한다. 실내 공기 정화 식물 ; 보스턴 고사리 Nephrolepis exaltata 보스턴 고사리 Nephrolepis exaltata 고사리과 식물을 늘 눈에 두고는 있었지만 고양이에게 안전한가?라는 물음표가 붙어 미루었다. 당분간 식물은 구매하지 않기로 했으니 검색도 할 이유가 없었던 � yeseulh.tistory.com 식물을 구매할 때 화훼단지에 방문하여 구매하기도 하지만 보통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하기 때문에 배송비를 아끼기 위하여 원하는 식물이 생겼을 경우 리스트 작성을 한 뒤 한꺼번에 구매하는 편이다. 또 그렇게 ..

plant 2020.07.10

환경까지 생각하는 이케아 화분

이케아 플라스틱 화분 FÖRENLIG 푀렌리그 이케아에서 화분을 구매한 적은 없었는데 최근 이케아 화분을 몇 개 구매했다. 그 중 플라스틱 화분 먼저 소개하려 한다. 플라스틱 화분으로 제작되었으며 따로 물빠짐 구멍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실내외 겸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플라스틱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오염이 된다면 젖은 천으로 슥 닦아주면서 관리해주면 되며, 늘 토분만 이용하다 플라스틱 화분을 구매하니 화분의 가벼움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또 이 플라스틱 화분의 매력은 재생 플라스틱(최소 20% 재활용)을 사용하여 원재료 소비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제품이다. 나는 올리브 나무를 푀렌리그 화분에 바로 분갈이 하였지만 이미 화분을 보유하고 분갈이가 마땅치 않다면 인테리어용으로 화분을 겹쳐 사용..

plant 2020.07.10

실내 공기 정화 식물 ; 보스턴 고사리 Nephrolepis exaltata

보스턴 고사리 Nephrolepis exaltata 고사리과 식물을 늘 눈에 두고는 있었지만 고양이에게 안전한가?라는 물음표가 붙어 미루었다. 당분간 식물은 구매하지 않기로 했으니 검색도 할 이유가 없었던 것이다. 그러다 얼마 전 고양이에게 안전한 식물을 기록하다 보스턴 고사리 역시 고양이에게 안전하다는 걸 접한 후 식물 구매한다면 다음은 보스턴 고사리다!라고 벼루고 있다 드디어 구매했다. 고양이에게 안전한 식물은? 나의 반려 동물 고양이와 함께 키우기 좋은 반려 식물은? 몬스테라, 올리브 나무를 키우며 나의 식물 라이프는 시작되었고 2년 뒤 고양이들과 함께 생활하기 시작했다. 식물은 식물대로 고양이�� yeseulh.tistory.com NASA에서 평가한 실내 공기 정화 식물 9위를 차지한 보스턴 고..

plant 2020.07.09

드디어 청양 고추를 만났습니다

대파 다음 타자로 청양고추를 키우기 시작했고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한 번은 모종 사이 간격이 너무 좁아 화분을 하나 더 구매해 분갈이해주는 시기도 있었다. 다행히 모종끼리의 간격을 넓혀주니 속도를 내며 자라주었다. 모종; 화분 속 거리두기가 필요하다 모종 키우기 꼭 기억하세요. 사회적 거리 두기가 아닌 화분 속 거리두기가 필요하다. 자급자족을 위하여 모종을 키우기 시작했고 모종 역시 기록을 하기 시작했다. 나도 몰랐던 나의 부족함을 yeseulh.tistory.com 식물 꽤 잘 키운다고 생각했는데 먹는 걸 키우는 건 또 다르구나 싶었다. 배양토, 상토 차이도 화분 사장님께 들으며 상토 구매한 뒤 모든 모종 간격을 넓혀주었다. 청양고추 꽃이 피었습니다 자급자족, 청양고추 청양 고추에 꽃이 피었습니다...

plant 2020.07.08

엄마 식물이 물광 피부인 비결은

엄마 집엔 산신령이 사는 게 분명해어디 가면 '나 식물 좀 키운다'하고 주름잡는 편이지만 엄마 집에 가면 마치 번데기 앞에 주름잡는 모습이 되어버린다. 이상하게 같은 식물을 키워도 엄마 베란다에선 더 잘 자라는 이유는 뭘까?yeseulh.tistory.com 이상하게 같은 식물인데 엄마 식물은 더 잘 자라고 엄마 식물만 윤기 나보이는 이유를 찾았다. 사실 우리 집 베란다보다 더 잘 자라는 것에 대한 해답은 찾지 못했지만 윤기 나보이는 법을 알았으니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집에 방문할 때 마다 새 잎을 낼 준비하는 제나두들은 잎의 광택도 어마어마했다. 김희애의 물광 피부 못지않은 물광을 뽐내고 있으니 내 손에 정말 문제가 있나 했다. 제나두는 원래 이렇게 광택 있는 식물인데내가 건조하게 키우고 있는건가? ..

plant 2020.07.08

식탁의 주인공은 고기 아닌 깻잎

자급자족(4) - 깻잎 키우기 자급자족 네 번째, 깻잎 키우기 베란다 텃밭의 마지막(?) 귀염둥이 깻잎이다. 깻잎을 이어 또 다른 채소를 키울 수도 있지만 당분간은 고추, 상추, 깻잎 자라는 걸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할 일이 �� yeseulh.tistory.com 약 한 달 전, 깻잎 모종이 우리 집으로 왔다. 손바닥 보다 작은 모종이라 심을 때도 깻잎 잎 한 장이라도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며 심었다. 손가락 마디 크기 정도의 잎이 언제 손바닥 크기가 되어 고기를 싸 먹을 수 있을까? 하며 손 꼽아 기다렸다. 깻잎도 잠을 잔다 깻잎도 잠을 자는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깻잎도 잠을 잔다. 모종을 키우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였다. 상추의 크기가 자라고, 고추에 꽃 필 무렵 신이 난 나는 퇴근한 남편을..

plant 2020.07.06

엄마 집엔 산신령이 사는 게 분명해

어디 가면 '나 식물 좀 키운다'하고 주름잡는 편이지만 엄마 집에 가면 마치 번데기 앞에 주름잡는 모습이 되어버린다. 이상하게 같은 식물을 키워도 엄마 베란다에선 더 잘 자라는 이유는 뭘까? 기분 탓일까? 할머니와 엄마가 가꾼 베란다 정원 본가에 들를 때면 꼭 베란다를 한 번 훑는다. 이 루틴도 내가 식물을 키우기 전엔 하지 않았던 행동인데 식물을 키우기 시작하니 나의 식물 메이트(할머니와 엄마)의 베란다 정원 안부가 궁금해� yeseulh.tistory.com 엄마와 할머니가 함께 가꾸는 베란다 정원을 보면 같은 환경(남향, 베란다, 창) 임에도 불구하고 더 풍성해 보인다. 우리 집의 제나두만 봤을 땐 '새 잎도 나고 있고, 잘 자라고 있는데 왜?'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엄마 집 제나두를 보면 그 생각..

plant 2020.07.02

몬스테라의 주름

몬스테라의 나이, 주름 베란다 정원에서 키우는 식물 중 나와 함께한 시간이 제일 길기에 그만큼이나 아끼는 식물 중 하나이다. 몬스테라 Monstera는 monster에서 어원이 왔고 괴물 같은 번식, 생명력 때문에라고 알고 있었다. 또 다른 의미로는 처음 이 식물을 발견한 사람들이 잎이 괴상하게 생겼다 하여 비롯된 이름이라고 하니 식물은 알면 알수록 할머니가 전해주던 전래동화 같은 느낌이다. 할머니의 전래동화 마무리는 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이지만 동네마다 이야기 전개는 다른 그런 느낌이랄까? 왜, 우리 집 몬스테라에는 구멍이 없을까요? 몬스테라 Monstera deliciosa 몬스테라를 키울 때 대부분 큰 잎이 갈라져 있으며, 그곳에 구멍이 송송 뚫려 있는 것을 상상한다. 그렇다. 사진 속 내가 키..

plant 2020.07.01

벤자민 고무나무 물꽂이 도전

벤자민 고무나무 물꽂이 수채화로 그린 듯 한 무늬 벤자민 고무나무 Ficus benjamina cv. Star Light 무늬 벤자민 고무나무 Ficus benjamina cv. Star Light 우리집에 새로 온 식구, 무늬 벤자민 고무나무. 초록, 연두, 크림빛의 물감으로 그려 놓은 듯한 잎을 가진 식물은 무늬 벤자민, 컬러 벤자민, 스트� yeseulh.tistory.com 약 2달 전 키우기 시작한 벤자민 고무나무가 풍성해졌다. 겨울 되면 겨울잠을 자는 베짱이지만 여름엔 개미보다 부지런하게 자라 주는 식물이 바로 고무나무다. 따뜻한 날 데려 오기 시작해서인지 수채화 무늬를 가진 식물이라면 느리게 자란다는 말을 들은 적 있는데 벤자민 고무나무를 보면 그 말을 잊게 될 정도였으니. 따뜻한 날에 얼마..

plant 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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