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 벤자민 고무나무 가지치기 후 가지 두 개를 선별하여 물꽂이를 시작했다. 물꽂이라는 말보다 수경재배라는 말을 자주 사용했는데 수경재배라 칭하기 애매한 입장(?)이 되어버렸다. 일반적으로 땅에 뿌리를 내리는 식물을 물에서 키울 때 수경재배라 말하는데 다만 처음부터 물에서 자라나는 식물을 키울 때는 수경재배라 말하지 않는다 한다. 그렇담 내가 키우는 방식은 일단 수경재배가 맞긴 하다. 원래부터 물에 자라는 나무는 아니기 때문에. 하지만 최근 알게 된 사실은 내가 키우는 방식은 수경재배에 속하긴 하지만 정확하게는 '물꽂이'다. 물꽂이 역시 수경재배의 일종이긴 하나 수경재배 = 물꽂이는 틀린 구분 방식이라 한다. 수경재배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기 시작하니 꽤 까다로운 시스템이 필요한 과정이라 깜짝 놀랐다.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