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테라는 아무 문제없이 자라고 있었지만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더 추워지기 전 흙갈이를 해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분갈이는 알아도 흙갈이는 뭐지?라고 생각할 수 있다. 흙갈이의 사전적인 뜻을 찾아보면 토질을 북돋우거나 개량하기 위하여 다른 곳에서 흙을 파다가 논밭에 옮기는 일을 말한다. 이처럼 식물 등이 자라지 않으면 흙에 영양분이 더 이상 없다고 판단하고 영양분이 있는 새로운 흙으로 옮겨주어야 한다. 또 우리가 집에서 흔히 사용하는 흙은 오래 사용할수록 흙이 단단해져 배수도 원활하게 일어나지 않게 된다. 배수가 되지 않는다는 것은 식물 성장에 많은 방해를 하기 때문에 화분 크기를 키우는 분갈이는 하지 않더라도 흙갈이는 종종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몬스테라는 뿌리가 화분 크기에 맞추어 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