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베란다 텃밭은 저번과 좀 달랐다. 같은 화분에서 키우고 있는 같은 깻잎이지만 저번에 따 먹은 깻잎과 비교하면 사이즈부터 남달랐다. 늘 언제 '따 먹을까?' 고민하며 물만 주고 있던 어느 날 엄마가 집에 왔다. 평소 같으면 어디 나가서 먹었겠지만 2단계, 2.5단계로 격상했기 때문에 나가 먹는 건 불가능했고 배달 음식은 딱히 먹고 싶지 않았던 찰나 엄마가 말을 꺼냈다. 이번 깻잎은 풍년이네요 자급자족 라이프 한 단계 성장 이번 깻잎은 풍년이네요 이번 깻잎 수확은 매우 성공적이다. 저번 깻잎 수확과 비교한다면 많이 발전한 것을 볼 수 있다. 지금 사진에서 보는 깻잎은 손바닥을 덮� yeseulh.tistory.com '축협 가서 고기 사올까?' '왜요?' '깻잎 뜯어먹어 봐야지' '오 드디어 그 날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