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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이야기 188

집에 권태기를 느낀다면 : 컬러 더하기

집에 컬러 포인트라곤 우드 인테리어 덕에 생긴 자작나무 결의 갈색이라던지 식물을 키우니 초록색 포인트가 있는 정도? TV, 소파는 없지만 대화가 있는 거실 만들기 우리 집이 '오늘의 집'에? | @inseulhome 온라인 집들이 우리의 결혼 시작은 '우리 힘으로 결혼하자'였다. 그렇기에 손 벌리지 않고 나의 작은 작업실에서 시작했다. 그곳에서 열심히 돈을 모으다 보 yeseulh.tistory.com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을수록 집 인테리어에 권태가 빨리 올 수 있다. 나 역시 재택근무하면서 고정된 캣워커 외에 이리저리 옮기며 웬만한 가구 배치는 다 해본 듯하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한계가 있고 그렇게 큰 변화를 주고 싶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럴 땐 화분의 배치를 바꿔주기도 하는데 최근 화병과 스탠드의 ..

life 2021.12.17

못 자국 가리기 : 달력 포스터 활용

필요한 것만 있는 우리 집에 인테리어 요소가 가장 많이 들어간 곳을 꼽으라면 거실 한쪽 벽면을 차지하고 있는 캣 워커. 이사 초기 아이들(고양이 둘)도 작아 적은 몸무게였으니 석고 보드에도 충분히 고정될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둘째가 성묘가 되면서 우리의 생각이 틀렸음을 눈치챘지만 모르는 척하고 몇 번 넘어갔다. 하지만 이제 모르는 척 하기엔 아이들이 위험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어 흔들거리는 캣 워커만 분리시키기로 했다. 아무래도 첫째, 둘째가 친해지면서 함께 캣 워커에서 술레 잡기를 우다다 한 것도 한 몫했겠지? 분리시키는 순간 벽이 엉망이 될 것을 예감했다. 덜렁거리긴 했지만 나름 고정하기 위해 T자 못을 박은 것이 이상하게 안 빠져 힘을 썼더니(여기서 그만뒀어야 했는데) 석고 보드 가루가 우두둑 ..

life 2021.12.13

위빙 문패로 사무실 현관 꾸미기, 피스투게더 piece together

재택근무에 한계를 느끼고 지난 4월 사무실을 구했다. 그러고 보니 사무실 이사 기록도 하지 않았구나. 아무튼 새롭게 자리 잡은 사무실은 세무서 근처라 세무, 회계 사무실에 둘러 쌓여 있는데 이 때문에 사무실에서 미팅을 할 때마다 '이곳 맞아요?'라는 전화를 자주 받았다. 그때마다 '네. 1층에 ㅇㅇ사무소 보이시죠? 그 옆 계단으로 올라오세요.'라고 말했고 여기서 끝이 아니다. 1인 브랜드로 운영 되는 사무실이라 따로 간판이나 문패를 만들지 않았던 것. 그래서 미리 문을 열고 기다리거나 다시 한번 더 '2층에 올라왔는데 어디로 들어가면 되죠?'라는 전화를 받았다. 문을 열고 기다리는 건 아무 문제가 안되지만 다른 사무실을 찾는 분들도 종종 내 사무실 문을 열어 곤란한 적 몇 번 있었는데 그러다 애정하는 피..

life 2021.12.08

[앱테크] 아하토큰(AHA) 무료로 획득하기, 코인 채굴 방법

아하토큰은 가상화폐 중 하나로 현재 업비트에서 현금화 가능한 코인이다. 아하토큰의 사이트 '아하(a-ha.io)'는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각 분야 전문가로 부터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지식Q&A 서비스이다. 네이버 지식in의 기능과 비슷하다 생각하면 된다. 카카오 시작하기로 쉽게 회원가입을 할 수 있고 회원가입 후(추천인 코드 9DMNXG로 추가 코인 받기는 아래 내용에 추가로) 사용자는 질문, 답변, 콘텐츠 큐레이션 활동을 통해서 코인을 획득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추가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이 활동에서 무료로 코인을 획득(채굴)을 할 수 있고 앱테크의 기능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첫 질문으로도 아하 토큰을 15AHT만큼 획득할 수 있다. 현재 아하 토큰의 시세는 23.10이니 첫 질문으로 347원을..

information 2021.12.01

내가 너에게 뭘 해주었다고 이렇게나 잘 자라니? 타마린드 물꽂이 도전

애를 써도 한 해를 넘기지 못하는 식물이 있는가하면 별 신경을 쓰지 않아도 무던하게 나와 함께 지내는 식물이 있다. 후자에 오늘 기록 할 타마린드가 속한다. 밤마다 두 손 모으고 곤히 잠 자는 식물 타마린드 tamarind, Tamarindus indica 타마린드 tamarind, Tamarindus indica 어느 날 지인의 SNS 스토리에 올라온 귀여운 식물. 귀여움과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지인에게 바로 DM을 보냈다! 빠른 속도로 타마린드라 알려 준 지인. 감사합니다! yeseulh.tistory.com 작년 이맘때쯤 두 손 모으고 잠드는 모습에 반하여 데려왔던 타마린드. 실내, 베란다 어느 곳에 놓아도 별 신경 쓰지 않아도 양팔 벌려 환영하듯 새 잎을 계속해서 내던 아이. 타마린드 소스에 사용..

plant 2021.11.15

목수 남편에게 주문한 침대헤드

TV가 없는 우리 집엔 빔을 활용하여 다양한 미디어를 본다. OTT의 노예라고 말할 수도 있겠다. 다행히 이사한 후 초반에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에서 사용하지 않는 TV통신료를 보고 TV통신료는 끊어내었다. 아무튼, 아이패드와 구글 크롬캐스트, 빔을 이용하여 시청을 하는데 마땅한 침대 헤드가 없어 시청하는데 꽤 불편함을 겪었다. 작은 협탁에 의존하고 있었으며 우리의 폰은 바닥에 나뒹굴며 충전되곤 했다. 여름엔 그나마 괜찮지만 겨울엔 보일러를 켜 폰이 쉽게 뜨거워져 기기가 손상될까 걱정이었다. 그러다 친구네 아버지 공장에서 가구를 만들어도 된다는 연락을 받고 하루만에 스케치를 마쳤다. 그날만 가능했기에 미친 듯이 디깅 한 뒤 우리 집에 맞는 디자인을 만들어내야 했다. 다행히도 남편과 나는 합이 잘 맞아 내 ..

life 2021.11.15

마감 깔끔하게 떨어진 모도리 깔끔 도마 세트 구매 MODORI

결혼 하기 전 부터 구매했던 나무 도마에 스크래치가 눈에 띄기 시작하면서 도마를 교체해야겠단 생각을 했다. 나무 도마가 예뻐 구매했지만 단단함 외에는 팔에 힘이 없는 나에게 꽤 불편한 도마였고, 관리도 잘 해주어야하기 때문에 늘 신경쓰이는 주방 용품 중 하나였다. 모도리 깔끔 도마 세트를 보고는 꼭 4개를 동시에 사용하지 않아도 하나씩 수명이 다해갈 때 새로운 도마를 사용해도 되겠다 싶었다. 해산물을 구매하더라도 보통 손질 되어 있는 해산물을 구매하고, 김치를 구매하더라도 잘려져 있는 김치를 구매하다 보니 크게 도마에 물 베길 일이 없어 용도에 맞게 사용은 안해도 되겠다 싶었다. 다만 고추랑, 파 등은 따로 지정을 해야겠다. 서론이 길었지만 모도리는 워낙 냄비부터 많이 들었던 브랜드라 제품명은 자세히 보..

life 2021.10.15

토스 뱅크 개설 | 파킹 통장 추천 연 2% 이자

사이다뱅크 이자가 1.5%일 때 부터 파킹 통장을 이용했다. 그러나 조금씩 이율이 줄더니 1.2% 이자율이 적용되고 있다. 지인은 2% 일 때 부터 사이다뱅크를 이용했다. 점점 이율이 주는 것이 사이다뱅크의 단점일 수 있으나 큰 단점은 종종 입출금이 안되는 시간 대가 많다 보다. 그런 안내 문자를 볼 때 마다 급할 땐 이체를 하지 못하겠다라는 걱정 때문에 사이다뱅크에 큰 금액을 파킹하진 못하고 일부 금액만 파킹한 뒤 대부분 카카오 세이프 박스에 넣어두곤 했다. 그러다 토스 뱅크가 연 2% 라는 소식을 들었고 통장 개설을 진행했다. 토스 앱에서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다. 정말 간단했다. 위 이미지의 신청하기 버튼만 누르면 통장 개설 신청이 되는데 통장 개설에 대기번호라니? 이렇게 토스 뱅크에 관심을 가지는..

information 2021.10.07

우리 집의 연행사(?)는 몬스테라 새 잎 나오는 날

새 잎을 잘 내는 몬스테라가 새 잎 내는데 무슨 연행사까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우리 집에 있는 몬스테라의 경우 약 6년을 나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화분이다. 결혼 전부터 혼자 키우며 나를 식집사로 인도한 아이다 보니 다른 화분에 비해 애착(이라 말하고 집착이라 쓰기)이 남다르다. 새 잎을 내기 직전에 가장 최근 자란 잎 기둥에 바늘과 같이 뾱!하고 올라와 있는데 이 모습을 발견하면 남편을 몬스테라 화분 옆으로 급하게 부르고는 새 잎 난다!라고 말한다. 나이가 오래되다 보니 연행사라고 할 만큼 매년 1 개 정도의 새 잎을 낸다. 그렇게 오래 된 몬스테라에 줄기가 왜 5개밖에 없냐고 묻는다면 열심히 가지치기와 수경재배를 반복했기 때문이라 말한다. 몬스테라 monstera - 수경재배부터 분갈이까지 서울 ..

plant 2021.07.28

페페의 화분은 몇 개까지 필요할까? 필레아 페페로미오이데스 : 자구분리

이미 두 차례 기록한 적 있는 필레아 페페 로미오이데스의 이야기. 1년 가까운 시간 동안 필레아 페페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쓸 수도 있었겠지만 강의 준비, 사무실 준비 등 다양한 이슈로 식물 일기를 쓰지 못함과 동시에 자구 분리도 미루어져 1년 만에 기록하게 된 나를 탓해야지. 동전을 닮은 반려 식물, 키우기 쉬운 필레아 페페로미오이데스 Pilea peperomioides 필레아 페페로미오이데스 Pilea peperomioides 필레아 페페로미오이데스는 이름이 길어 보통 '필레아 페페' 혹은 '페페'로 많이 불린다. 잎의 형태가 원형을 닮았고, 그 모양이 동전을 닮아 '재물'과 ' yeseulh.tistory.com 믿을 수 없는 페페의 성장 속도 (a.k.a 다산의 여왕) 필레아 페페로미오이데스 무서..

plant 2021.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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